영주시, 경기부양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확대…이차보전율 5%로 상향
영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2023년 지원 금액은 전년 대비 37억 원 증가한 596억 원으로 설정되어, 많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은 기업의 운영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고, 대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.
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, 건설업, 운수업, 소프트웨어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으로,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자금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. 여성기업, 장애인기업, 산업안전보건 최우수 인증기업, 우수 청년기업 등 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됩니다.
특히 올해는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 변화로 대출금 이차보전율이 기존 4%에서 5%로 상향되었으며, 융자금은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으로 운용됩니다. 보다 많은 기업들이 최적의 금융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.
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,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(www.gfund.kr)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, 영주시청 기업지원실(☎054-639-6123)을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박남서 영주시장은 “이차보전율 확대와 운전자금 지원 규모 증액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,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난 극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”며, “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에 기여하겠다”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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